ㅣ 썸네일형 리스트형 옥수수차 만들기 음식에 시간들이기 싫어한다는 말이 무색하게 요즘 음식한다고 쏟는 시간이 장난이 아니다. 먹기 위해 짓는 텃밭 농사까지 포함한다면 하루의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먹는 것에 쏟아붓고 있는 것이다.자꾸 집에서 해 먹다 보면 입맛이 높아져서 시판 먹거리들을 사 먹기가 힘들어진다. 그러니 점점 음식에 들어가는 시간이 늘어날 수밖에. 참 답답한 상황이다. 나는 생수를 먹기 때문에 차를 끓여 먹을 일이 별로 없다. 문제는 물을 잘 안 마시는 동생이 여름이 되면 물을 찾기 시작하는데 생수는 잘 안 마시는 것이다. 늘 옥수수수염이나 메리골드, 작년에는 금화규까지 차로 만들 것들을 키우곤 하는데 작년에 심은 흑마 1호 옥수수가 쪄먹기에는 다른 옥수수보다 맛이 없어서 팝콘을 해 먹든 옥수수 차로 만들든 해야겠다고 열심히 까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