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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음식 이야기

비트 피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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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를 이용해 피클을 담았다.
무 피클도 좋지만 가을무가 나오려면 아직 멀었으니까~
비트는 무보다 조직이 치밀하고 단단해서 피클을 담아 놓으니 식감이 좋다.
비트만 담았더니 우러나온 붉은색이 좀 부담스럽기는 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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