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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 잔사를 쌓아두고 별도로 경운을 하지 않으니 심었던 작물들의 씨앗이 떨어져 자생하는 경우가 있다. 농장 텃밭에 가장 많이 자생하는 것은 감자와 호박이었다.
풀밭을 방불케 하는 텃밭인지라 작물 주변으로 풀을 매 주고 있다가 발견한 자생 고추. 작년에 이 텃밭에는 토종 고추 네 가지만 심었기 때문에 품종을 알 수는 없지만 토종 고추가 분명할 것이다. 파종해서 키우는 것보다 자생하는 것이 더 튼튼하게 자란다는데 비교도 해 볼 겸 얼른 자리를 옮겨 정식해 본다.
고추와 땅콩을 같이 심으면 좋다고 하여 얼른 땅콩밭 옆으로 옮겨주었다. 잘 자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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