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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텃밭 이야기

오늘의 텃밭 근황(감자꽃이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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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꽃이 피었습니다(감자 세력이 미쳤군!)

요즘은 한창 작물을 심을 때라 밭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콩 심느라고 뒷전이었던 감자밭이 며칠 만에 무성해졌다. 작년에도 감자가 너무 많이 수확돼서 곤욕을 치렀는데 올해는 작년 수확량을 뛰어넘을 것 같다.

작년에 감자를 얻어먹었던 동생의 블친들이 벌써부터 감자에 눈독을 들이기 시작한다. 5월 말이면 수확해야 하려나?

올 봄에 심은 자주 완두콩 꽃이 만발했다.

2월에 심었던 자주 완두콩 꽃이 만발했다. 월동시킨 완두와  2주 정도밖에 차이가 나질 않는다.  이런 상태라면 굳이 월동시키지 않아도 되겠군. 올해가 따뜻해서 빨리 자랐나? 수확시기가 겹칠 것 같아 슬슬 걱정이 된다. 한꺼번에 대량 수확하게 되면 그것도 대략 난감인데.

월동 완두콩 꼬투리가 볼록해졌다

월동 완두콩은 익어가고 있다 2주 뒤쯤이면 따야 하지 않을까? 완두는 첫 수확 후 이틀에 한 번씩 계속 따줘야 한다. 세 군데 텃밭에 다 심겨 있는데 어떻게 따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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